식단 만으로는 충분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없습니다.
지난 아티클에서는 건강 관리를 위해 ‘영양 관리’를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영양 공백이 많은 현대인의 식단에서 영양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란 사실을 말씀드렸죠.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지금까지 건강했으니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영양제를 챙겨 먹는 일은 기기가 잘 작동하기 위해 제때 필요 성분을 넣어주는 것과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필요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의 보조 성분을 제때 잘 넣어주는 일처럼요. 엔진오일이 고갈됐다고 해서 당장 자동차가 멈추진 않죠. 하지만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내부 기관들의 마모와 작동 이상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엔진이 아예 멈춰 버리거나 내연기관 화재와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도 똑같습니다. 영양제를 먹지 않아 몸에 특정 성분이 부족해지더라도 당장은 그런대로 작동할지 몰라요.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발현될지 모릅니다. 더 활기차게 일상을 영위하고 싶다면, 멋진 삶을 이룩하고 싶다면 영양제를 꼭 꾸준히 챙겨 먹어야만 합니다.
영양제를 잘 챙겨 먹으면 건강이 분명 개선됩니다. 이 ‘잘’이라는 표현에는 3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 내 몸에 딱 맞는/필요한 성분을 섭취
•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섭취
•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
이렇게 잘 챙겨 먹은 사람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연구결과로 확인해 볼까요?
영양제의 효능을 체크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실험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변인)을 통제하기 위해 대부분 단일 영양성분 영양제를 기준으로 실험을 진행합니다. 주요 성분 섭취에 따라 유의미한 변화가 있던 몇 가지 실험 결과를 알려 드릴게요.
우울증 또는 우울한 증상이 있는 만 1895세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14개월간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게 했더니 우울감이 확연하게 개선되었다는 메타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메타연구란 여러 개의 유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낸 결과를 도출하는 연구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 Eur Neuropsychopharmacol. 23(7):636-644. 2013.
위에 첨부된 그래프는 이 중에서도 가장 확연한 결과치를 보여준 한 연구 결과입니다. 12주간 오메가3(EPA) 1,000mg 섭취 시 HDRS 점수(우울증 심각도 점수)가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6주 섭취 시보다 12주 섭취 시 더 많이, 유의미하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번엔 인체에 다방면으로 이로운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유산균의 효과 한 가지를 알아볼까요? 이번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유산균을 3개월 이상 섭취하게 한 뒤 호흡기 감염에 대한 면역력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감기 증상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위에 표시된 비율의 확연한 차이에서 알 수 있듯이, 유산균을 3개월 이상 섭취한 대상자(Probiotic group)는 유산균을 섭취하지 않은 위약* 섭취 대조군(Control Group) 대비 감기 증상 발생률이 18% 이상 감소했습니다. (67% → 55%로의 감소 비율) 기간 내 3회 이상 감기가 발현된 수는 50% 이상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유산균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죠.
게다가 유산균을 3개월 이상 섭취한 대상자들은 감기가 걸려도 대조군 보다 더 짧은 기간 앓았습니다. 유산균 섭취 그룹은 평균 6.2일 감기 증상을 나타냈고, 대조군은 평균 8.6일 감기 증상을 앓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감기 증상의 심각도 역시 확연히 개선됐는데요. 감기 증상의 심각도를 점수로 나타냈을 때, 유산균을 3개월 이상 섭취한 그룹은 33.6점, 대조군은 44.4점으로 무려 24%의 증상 완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감기에 걸리는 빈도와 증상의 심각도 모두 감소할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만성 스트레스와 피로 상태를 느끼는 성인(18~6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 B 군 고함량 함유 종합 비타민미네랄 제품을 12주간 섭취하게 한 뒤, 해당 증상의 변화를 추적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알고케어의 비타민 B 보틀에도 포함된 성분인 비타민 B1, B2, B6, B12, 판토텐산, 엽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래프에서 Y축은 개선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로 나타냅니다. 즉, Y축 값이 양수이기만 해도 개선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스트레스 심각도를 지수화하여 나타내는 PSQ30 점수에서 비타민 B군을 꾸준히 섭취한 성인은 비타민 B군을 섭취하지 않은 위약 섭취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점수 개선을 보였습니다. 특히 8주 섭취 이후에 이미 의미있는 개선이 확인되지만 12주간 섭취한 경우 30%에 가까운 스트레스 개선을 보였습니다.
즉,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더 폭발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성분 선별과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분명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 문제를 포함해 감정 상태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거든요.
이제 영양제를 잘 챙겨 먹어야겠다는 결심이 드셨죠? 그런데 유의할 점이 있답니다. 특정 영양성분은 과잉 섭취로 인해 체내 축적이 될 경우,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장질환 보유자는 신장기능이 감소되어 있어 있기에 비타민 또는 미네랄을 포함한 영양제를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비타민 B6와 D를 고용량으로 장기 섭취시에 일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그러니 영양성분을 잘 선택하는 것과 지금 내 몸상태에 맞는 맞춤 섭취량을 잘 파악하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개인의 영양 필요량을 확인하려면 건강검진, 또는 세부 내과 검진을 선행하고 결과에 대해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이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알고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건강검진 이력 뿐 아니라 기존 식습관을 포함한 라이프로그를 반영해 실시간으로 필요 영양성분을 계산 및 조합해 제공해 드리기에 이러한 복잡한 걱정할 필요없이 영양건강을 챙길 수 있답니다. 알고케어의 사용자가 해야할 일은 그저 하루에 한 번 뉴트리션 엔진에 방문해 한 잔의 영양제를 받아 드시면 됩니다.
알고케어는 기존 10종의 영양제에 더해 직장인 특화 성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영양성분’부터 ‘더 하면 이로운 영양성분’까지 꼼꼼히 챙기기 위함입니다. 여기에 모든 성분을 전세계 25개국 이상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해 영양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질의 성분으로 영양 케어를 받으면 어떠한 건강 문제에 대응할 때에도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