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PMS)에 도움되는 영양제는?

정현재 약사
2024-07-02
평소 꾸준히 영양제를 섭취하면 생리전증후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매달 생리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로 다양한 증상을 겪습니다. ​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이란 여성이 월경 전에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생리를 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을 통틀어 이르는데요. 누군가는 이 시기를 가볍게 지나가지만 누군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 고통스러워하거나 극단적인 생각과 감정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시작 5일 전쯤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생기고 생리 시작 후 증상이 완화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생리증후군 증상이 심한 이들은 생리 시작 전보다 생리 중일 때를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하는 생리전증후군(PMS)

생리전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호르몬에 대한 이상 반응, 비타민B6 또는 마그네슘 결핍, 저혈당, 부신 활성 증가 등이 관련된 것으로 보고됩니다.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며 사람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요.

생리전증후군의 흔한 신체적 증상으로는 ▲피로감 ▲여드름 ▲두통 혹은 편두통, 복통, 허리 통증 ▲수분 정체로 인한 증상(유방이 붓고 아픈 느낌, 복부 팽만감, 붓기, 체중 증가 등) ▲위장 증상(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 등) 등이 있습니다. ​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슬픔 ▲불안감, 긴장감 ▲예민, 짜증, 분노 ▲사회적 활동 감소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저하 ▲성욕 변화, 식욕 증가, 특정 음식이나 맛에 대한 갈망 ▲불면이나 과다수면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리전증후군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없을까요?

생리전증후군(PMS)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생리전증후군은 아직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제시되지 않았으며,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정 영양성분 및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일부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오메가3는 염증성 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생리 전, 생리 기간을 포함하여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증후군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모두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오메가3 섭취는 생리전증후군의 심각도를 낮춘다는 결과 역시 확인됐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신경조직을 이완시켜 긴장 상태를 해소하고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생리전증후군 대표적인 증상인 우울감, 불안감과 같은 정신적 증상과 붓기, 두통, 여드름, 메스꺼움 등 신체적 증상에 모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B와 비타민D를 추가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B는 생리전증후군(PMS) 증상 중 가장 흔한 기분장애와 관련된 매커니즘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D 역시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통해 불안감, 과민성, 우울감, 사회적 위축 등 정신적 증상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 연구팀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가임기 여성의 99%가 생리전증후군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해당 증상에 적절한 대처법이나 완화 방법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적은데요.

생리전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여성이라면 영양제 섭취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매일 달라지는 상태에 맞추어 다양한 영양제의 종류와 양을 달리하며 챙겨먹는 것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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